American History X 리뷰

할짓없는 방학에는 영화가 제격이죠. 글쓴이는 상당히 영화 취향이 까다롭습니다. 생각해보니 제 취향이 되게 까다로워진건 작년 이맘때즘 부터 무진장 영화를 봤걸랑요. 그 많은 영화중에 좋아하는 것과 안좋아하는 것으로 나눠지고.. 좋아하는 장르만 찾다보니 까다로워진듯 해요. 어쨋든 오늘 리뷰할 영화는 '아메리칸 히스토리 엑스'
이 영화를 본 이유는 2가지 1. Edward Norton 이 나옵니다. 2. 'racist'에 관한 영화입니다.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애드워드 노튼은 엄청난 연기실력을 보여줌메. 스킨헤드족으로 나오는 노튼은 백인이 아닌 모든 인종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예를 들어 상점에 들어가 종업원들을 개패던가...결국은 자기 차를 훔치려 온 흑은 3명 중 2명을 총으로 쏴 죽이게되죠. 한명은 차타고 달아낫구요. 결국 이로인해 감옥을 가게됩니다. 영화는 일단 감옥에서 풀려난 노튼의 모습부터 보여줍니다. 노튼에게는 친동생이 한명 있엇는데, 친동생도 형을 보고 따라하게됩니다. 그리고 형을 영웅으로 삼듯이 형과 닮아 가는 모습을 영화에서는 보여주죠. 예를 들어 학교 역사 시간 리포트로 아돌프 히들러를 civil rights hero이라 하거나, 책 보고서로 '나의 투쟁'에 관해 쓰죠. 학교 선생들은 이러한 '데니'(노튼의 친동생)를 정학시켜야 한다고 교장한테 말하죠. 하지만 교장은 데니를 누구보다 잘 알고 데니형 데릭(노튼)을 가르쳐봐서 데니가 왜 이러한 짓을 하는지 압니다. 형을 따라하는 이유도 잘 알고요. 그래서 교장은 데니를 따로 불러 형에 관해 리포트를 하루만해 써오라합니다, 안써오면 퇴학이라는 조건으로...
마침 형 데릭은 3년이란 감옥생활을 마치고 출소합니다. 학교 끝나고 집으로 온 데니는 형을 만나게됩니다. 근데 형이 무척 달라보였죠. 삭발했던 머리가 어울리지 않게 머리를 좀 기른 거부터 옷도 꾀 단정하게 입고있었죠. 데니는 형에게 자랑스럽다는듯이 몇달 전 팔에 한 문신을 보여줍니다. 스킨헤드 문신인데 그걸 본 데릭의 표정은 금새 굳어져버립니다. 누가하라 했고 언제 햇는지 물어봅니다. 마침 걸려온 전화에 데릭은 전화받으러 방에 들어가죠.

전화통화에서 데릭은 자기가 다 알아서 할꺼라고 말합니다. 디테일한 내용은 언급이 안되었구요. 그 날, 데릭이 출소한 날, 스킨헤드 조직은 출소한 데릭을 위해서 파티를 엽니다. 데릭이 데니한테 오늘밤 그 파티에 가지 말라 했지만 데니는 무시하고 가게 됩니다. 데릭이도 그 파티를 가긴 갑니다만 목적은 스킨헤드족 그만두겠다고 보스한테 말하려는 거였죠. 카메룬이라는 스킨헤드 보스는 삭발도 하지 않았고 50대 후반 백인 남성인데 스킨헤드 사상을 사람들에게 말하면서 또한 사상을 가르침으로써 사람들을 자기를 위해 이용하죠. 데릭이 감옥가기전에 한 모든 악행들은 카메룬에게 많은 영향을 받아서 한것이구요.

결국 데릭은 카메룬과 단둘이 방에 있을때 말다툼을 하다가 흥분해 카메룬을 기절시킵니다. 순간 놀란데릭은 최대한 빨리 파티에서 동생 데니와 뛰쳐나오려합니다. 스킨헤드족 한명이 카메룬이 쓰러져있는것을 발견하고선 데릭에게 총을 겨누지만 데릭은 화려한 호신술로 총을 빼았고 데니와 달아납니다. 데니는 너무나 믿었고 좋아했던 형이 왜 카메룬에게 그런짓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 형 데릭에게 화를 냅니다. 집에 돌아가기전 데릭은 데니에게 감옥에서의 생활과 자신의 행동에 관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감옥에서 데릭은 백인이 다른 인종보다 우월한 것도 없고 나쁜거도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토록 싫어하던 흑인과 친구가 되고, 백인들에게서 받은 배신과 상처, 그리고 교장 선생님의 가르침...세상은 우월한것도 없고 못한것도 없는 평등하다는 것을 배우게됩니다. 데릭은 흑인 친구에게 무슨짓을 해서 감옥에 들어왔냐고 물어봣을때 그는 서서히 알게되죠.
'내가 사람을 죽여서 3년 인데 넌 티비를 훔쳐서 그리고 그걸 실수로 백인 발에 떨어뜨려서 6년이라고? 말도안되.'
그럼 당연히 말도 안되지..

동생 데니의 미래를 걱정하고 가족의 미래를 걱정한 데릭은 대니에게 자신이 지난 3년간 겪은 일을 말해주면서 자신은 모든 과거를 잊고 새로운 인생을 살것이라고 밝힙니다. 그리고 데니는...여전히 형을 잘 따르는 동생이었습니다.

심각하게 진행되더 상황들이 서서히 풀어지며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어놓고...그래 어딘가 이상해. 데릭은 데니를 학교에 바래다주면서 뭔가 불안한 기운을 느꼈는지 동새의 뒷모습을 보고 또 보고 계속 봅니다.. 인사도 계속 건내죠 ' See you later...'
맙소사... 원한 관계가 있는 흑인 학생이 데니를 화장실엣 총으로 쏩니다. 모든 것을 떨쳐버리는 증표인 데니의 형에 관한 리포트는 허무하게 내팽겨쳐지고...소식을 듣고 급하게 뛰어오는 데릭의 표정.....그리고 화장실에서 데니를 안고 울부짖음.....

마지막 데니의 죽음은 아직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해줍니다..
이러한 비극은 반드시 끝나야 합니다...
by 둔탱이 | 2008/12/01 13:14 | 감수성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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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2/01 19:43
니가 보는 영화중에 해피엔딩은 별로 없구만. 다같이 헤헤헤 거리면서 신나게 노는 엔딩이 나올걸 기대했는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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